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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

용산 미티크(MEATIQUE) 솔직 후기

by 하프상 2021. 9. 5.

이번에 다녀온 용산 미티크(MEATIQUE) 한우 오마카세 후기를 써보려함

후기라는건 처음 작성해보는거라서.. 걍 간단하게 써보겠음

 

가게 사진을 찍고 들어갔어야 했는데.. 까먹고 들어가버림..

위치는 '미티크' 이름이 특이해서 그냥 검색하며 하나밖에 안나오니까 참고바람!

 

가게 구조는 쉽게 얘기해서 1층은 고기를 판매하는 정육(?) 층이고

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2층에 마련되어 있음

 

1층 들어가서 점원한테 예약자명 얘기하면 2층으로 안내해줌ㅇㅇ

2층에 가서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의자를 직접 밀어서 넣어주는데

좀 당황..민망..

 

뭐암튼

 

2층에 올라가서 'ㄷ' 모양의 테이블에 각자 앉고 그날 요리해줄 직원분이 간단한 소개와 함께

음식을 나눠주는 형식임

요건 처음 마주하게 될 세팅
웰컴주

처음으로 받는 음식(?)은 웰컴주라고 와인을 주는데

난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여자친구가 마셨다..

(+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도보로 가는 것을 추천.. 미리 신청하면 8가지 전통주를 마셔볼 수 있는데 다른 손님들이 음식에 맞게 전통주를 바꿔 마시는게 부러웠음..)

식사 시작 전 고기 소개

그리고 고기를 굽기 전에 미리 그 날 먹을 고기를 테이블 마다 보여줌

사진찍을 때 다른 손님들이 다 쳐다봐서 굉장히 민망했지만^^ 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다 찍음

 

규카츠(?) 느낌의..고기..

음식 받을 때 마다 뭔지 소개 해줬는데 기억이 안나..... 그냥 사진 위주로 올리겠음

완두콩..스프..?

이건 완두콩과 두부였나.. 암튼 그런 음식인데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긴 함.

여자친구는 완두콩 안좋아해서 거의 다 남김

 

종류별로의 소금

미티크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임. 

종류별로의 소금을 소개하면서 각 부위의 고기를 구워서 건네줄 때

몇 번째의 소금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거다 라는 식의 첨언을 해줘서

여러가지 소금을 맛보는게 인상 깊었음

(+왼쪽에서 두 번째 소금이 누룽지 소금인데, 직접 만들었다고 함. 맛있음)

 

수제버거

수제버거 먹기 전에 고기 계속 구워서 받았는데, 몇 점씩 받아서 먹는 식이라 사진이 안예쁘게 담겨서 안찍음

고기 맛있었음

암튼 얘는 수제버거

얘도

맛있음

 

샐러드

고기 먹을 때 같이 먹은 샐러드.

계속 고기 먹느라 좀 느끼한감이 있는데 샐러드랑 같이 먹어서 괜찮았음

 

기억이 잘 안나..

작은 접시에 날달걀을 풀고, 고기랑 같이 먹는건데

날달걀 안좋아시는 분들은 안좋아하실수도 있음

난 맛있게 먹음ㅇㅇ

 

계랸 흰자

위에 날달걀 먹을 때, 흰자는 미리 분리해놨었는데

그 때 분리해놓은 흰자를 데쳐서 깻잎(위에있는초록이)과 함께 먹는 요리

맛있음

 

소고기곰국

굉장히 오래 끓인 소고기 곰국

식사가 거의 마무리 될 때 쯤 밥과 함께 제공됨

 

홍차
아이스크림

마지막으로 차와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며

식사가 마무리 됨

 

저 날 총 식사시간은 대략 2시간 반정도 소요가 됨

요리들은 모두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론 식사시간이 좀 길어서

1시간 반이 지날 때 쯤 부터 집중력이 흐려지는 느낌이었음

 

음.. 내가 막입이고 시식평도 잘못해서 간단하게 총평을 해보겠음

 

맛 : ★★★★★

친절도 : ★★★★★

분위기 : ☆★★★★

가격 : ☆★★★★

 

분위기도 물론 좋았지만 식당 내 음악이 조금 큰 감이 있어서

직원분이 수시로 설명을 해줄 때마다 음악이 좀 방해되는 느낌이 있었음

 

결과적으로 모두 괜찮았어서 곧 다가올 부모님 생신도 여기서 진행할 예정임

한 번에 8명 정도만 수용이 가능한 공간이라서

최소 한달 전에는 예약이 필수!

 

(+ 주차는 예약하면 주차 장소 보내주는데, 2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는 무인주차창임.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어차피 저녁 식사 시간대여서 차가 많지는 않을거임. 넉넉함)

 

아 후기 이렇게 하는거 맞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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